복지관에서 직업재활 업무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취업에 관심을 갖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취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취업 자체보다 취업 이후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출근시간 지키기, 업무를 이해하기, 직장 동료와 의사소통하기,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기 등 직장생활에는 생각보다 많은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직무 능력은 충분하지만 일부 지원이 부족해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가 바로 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의 내용과 신청방법, 지원 범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란?
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이 직장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지원인은 장애인을 대신하여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장애인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즉, 장애인의 근로 능력을 보완하여 직업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근로지원인은 장애유형과 직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업무보조 지원
문서 정리
자료 이동
물품 운반
업무 준비 지원
의사소통 지원
업무 지시 이해 지원
회의 및 교육 참여 지원
정보 전달 지원
이동 지원
직장 내 이동
업무 수행을 위한 이동 지원
직무 수행 지원
장애 특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업무 보조
업무 절차 이해 지원
작업환경 적응 지원
활동지원사와 무엇이 다를까?
많은 사람들이 활동지원사와 근로지원인을 혼동합니다.
하지만 역할은 다릅니다.
활동지원사
일상생활 지원
외출 지원
신체활동 지원
사회활동 지원
근로지원인
직장 내 업무 수행 지원
직업생활 유지 지원
근로활동 지원
즉 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 중심이고 근로지원인은 직장생활 중심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 중증장애인 근로자
- 취업 중인 장애인
- 근로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등이 신청 대상입니다.
지원 가능 여부는 장애 정도와 직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왜 중요한 제도일까?
현장에서 보면 장애인들이 업무를 하지 못해서 퇴사하는 경우보다 일부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 업무 설명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경우
- 문서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등은 적절한 지원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은 시작이고 유지가 더 중요하다
장애인 고용의 목표는 단순히 취업에 그치지 않습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직업재활 지원제도 중 하나입니다.
현재 근무 중인 장애인이거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라면 관련 제도를 한 번쯤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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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고용노동부
- 장애인고용지원사업 안내
- 보건복지부